스타일브이 과연 머지포인트 사태가 안 될 것인가?

스타일브이라는 사이트가 나타났다.

배송은 느리지만 굉장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빠르게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가격을 보면 정말 저렴하다.

라면을 20개에 4천원에 판매하는 역대급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그런데 배송이 느려도 너무 느리다.

마치 머지포인트 때 돌려막기 마냥 되는거 아니야?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6월에 주문했던 짜파게티 20개는 취소신청 및 취소 문의글, 카드접수번호까지 다 보냈는데 여전히 취소신청중..

이것도 취소 신청한지 한달이 넘었다. 그리고 8월,9월에 주문한 것은 여전히 배송준비중..

이벤트 상품은 늦어져도 이해할 수 있다. (사실 몇 달은 좀..)

그렇지만 일반 상품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는게 말이 되나? 싶다. 아무리 물류가 밀려도 일반 상품까지 이렇게

늦는다는건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언론에서도 스타일브이 논란에 대해 방영했고 스타일브이는

최근 이런 공지를 올렸다.

물량 급증으로 인해서 배송이 늦어지는데 미안~

언론에서 우리를 자꾸 까는데 사실 아니야~

9월까지 최대한 배송 완료할게~

10월부터는 7영업일 안에 배송할게~

이런 내용인데 과연 이 말이 지켜질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가 안될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