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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 내려면?

코스피 일봉

위 차트는 코스피 일봉 차트다.

2021년 7월을 기점으로 하락장에 돌입하면서 꾸준히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 와서야 하락 추세를 돌파하여 횡보를 할지, 추가 하락을 할지 고민 중인 구간이다.

그런데 이런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세력이 개입해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2) 시장이 관심 있는 섹터를 선택해야 한다.

3) 시나리오가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스윙 매매가 좋다.

4) 시나리오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5) 기술적 매매(차트 매매)를 해야 한다.

크로스투자 주식,크로스투자 카카오,크로스투자 위메이드,크로스투자 세종메디칼,크로스투자 씨아이에스,크로스투자 넷플릭스

스윙 투자 시리즈로 예시를 보자.

1.카카오

10월 17일 작성했던 카카오 매수 글이고 매수 타점으로 잡은 이유는 세 가지다.

기존 주가 대비해서 너무 빠졌을 때 나오는 낙폭과대 신호가 포착됐고 거래량을 동반해서 단기 이평선을 뚫어준 모습을 보고 세력 개입을 생각했다.

또한, 최근 고점 대비 44%가 빠졌던 구간으로 신호 포착, 거래량, 고점 대비 낙폭 3가지를 충족했기 때문에 단기 급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예상은 적중했고 단기간에 약 30% 상승이 나왔다. 그리고 글 작성할 때도 말했지만, 17일도 개인만 열심히 사고 외인, 기관은 열심히 던졌다.

외인, 기관의 매매 동향을 보고 투자하면 된다는 헛소리를 하는 유튜브가 있던데,, 진짜 그런 헛소리에 선동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작성하면서 외인, 기관 매매 동향이 엄청 중요한 게 아니라고 적었다.

2.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이 상폐 된다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쩜하한가를 가면서 시장의 이슈가 주목됐다.

그런데 오히려 매수 기회라 생각 들었던 이유는 신호, 거래량, 이슈 분석 세 가지였다.

일단 코인 이슈가 터지기 전에 차트를 보면 거래량을 동반한 약간의 매집이 보이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갑자기 쩜 하한가를 갔다. 그렇다면 분명 최근 매집을 했던 세력이 털 시간도 없었고

시장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수급이 몰릴 거라 생각했다.

게다가 낙폭과대 신호까지 떠줬기 때문에 쩜하로 시작하지 않으면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역시나 수급이 붙으면서 바로 단기간에 약 30% 상승이 나왔고 차트에 보이는 매집과 거래량은 매수 근거로서 적절했다.

추가적으로 한 가지 더 봤던 건 코인 이슈였는데 사실상 이미지 손실이 있더라도 코인으로 인해 당장 이익에 큰 손해가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근거를 기반으로 매수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3. 세종메디칼

추세를 돌리려다가 실패했던 부분이 근거였다. 즉, 세력이 있다는 뜻인데 낙폭과대 신호가 떴고 거래량이 발생했는데도 주가가 횡보 중이다?

세력이 슈팅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물론 큰 추세가 하방이기 때문에 큰 상승이 나오기는 힘들지만, 단기 이평선 돌파 부근이어서 조만간 단기 슈팅이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손절가로 잡아뒀던 2800까지 위협을 주면서 이번 반등은 실패인가? 생각했지만, 다행히 손절가를 딱 지켜주면서 28% 상승을 보였다.

그리고 큰 추세가 하방이었기 때문에 단기 상승을 봤는데 이 부분도 정확했다. 이 종목은 이번 상승도 매집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후 타점이 잡히면 큰 슈팅도 노려볼만하다.

4. 씨아이에스

이 종목도 낙폭과대 신호와 거래량을 통해 세력 개입이라 생각했고 주봉, 월봉상 단기 지지 구간이 확인되어 반등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양봉이 섞이지 않은 긴 음봉 캔들 3개와 전날의 종가를 막아주는 모습이 매수 근거로 작용했다.

물론 큰 추세가 하방이기 때문에 슈팅 후에 다시 눌리겠지만, 거래량을 통한 단기 바닥권 확인 대비 이평선까지 수익권 손익비를 따졌을 때 충분히 손익비 좋은 구간이라고 보였다.

예상했던 이평선까지 상승하면서 13% 수익권이 나왔다. 여기에서 이평선을 뚫는 슈팅까지 나온다면 25%까지 수익권이 가능해 보인다.

5. MDS테크, 나무기술, 삼일제약, 에스엘, 잉글우드랩, 녹십자웰빙, 아시아나IDT, CJ씨푸드, 디지틀조선, 바이온

대부분 매집봉과 최근 추세를 돌리는 모습을 보고 세력 개입으로 생각했고 눌림목 구간을 타점으로 잡았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제약, 정치 등 테마가 붙어 있는 종목으로 선별했다.

테마가 붙어있고 세력이 개입한 흔적이 보였기 때문에 눌림목에 잡는다면 손절가 대비 수익권이 매우 좋다고 생각했고

좋아 보이는 종목이 너무 많아서 따로 매수 근거는 적지 않고 매수가, 손절가, 목표가, 기간만 작성했다.

타점을 안 주고 상승한 종목은 있지만, 전부 작성 시점 대비 10~90%까지 상승을 했다. 아직 시세가 전부 안 나온 종목들은 앞으로 추세를 지켜보면 슈팅 구간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결론

지수가 계속 빠져도 세력이 개입하고 시장의 주목을 받는 종목은 단기 수익권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철저히 분석해서 매수 근거를 잡는 게 중요하다.

지수가 빠질 때 무턱대고 많이 빠진 종목을 사면 지하실이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고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사면 늪에 빠지는 것처럼 아주 서서히 우하향하는 지옥을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만든 시나리오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분석이 100% 정확할 수 없고 세력이

내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 시나리오가 틀렸으면 틀린 걸

인정하는 빠른 수긍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추세를 역행하는 매매, 거래량 없는 종목 매매, 급등 종목 추격 매매 이 세 가지만 안 해도

단기간에 -20~30%는 나지 않을 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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