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lF6g2r_3_Y
주식을 시작한 초보 또는 주식을 하고 있지만 손해만 보는 사람들의 특징을 최홍림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주식을 하길래 망했을까?
- 주식 망하는 요인
1. 남에게 정보(소스)를 듣고 산다.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낚시를 당하는 부분이 이 정보 부분이다.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 들은 고급 정보다", "지인이 그 회사에 일하는데 어쩌고", "어디 회사 사장님이 어쩌고" 등
다 개소리다. 이런 정보를 듣고 수익이 나는 경우가 있지만, 이거는 정말 0.1%? 그리고 그 정보를 당신이 들을 수
있을 확률은 0%다. 대부분 뉴스나 사회 흐름 등을 엮어서 펌핑 재료로 쓰기 위해 정보를 뿌리고 망상이 더해져
정보라고 돌아다니는거지 99% 그냥 펌핑 재료이다. 그렇기 때문에 펌핑에 올라탔다가 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미신 또는 종교에 기대고 믿는다.
: "이번년도 운이 좋다", "재물운이 좋다" 등 점 이나 신앙을 통해서 주식을 한다? 그냥 미쳤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순히 기댈 곳이 필요한 것이지, 이런 것에 조금이라도 기대는 순간 결국 망하는 지름길이다.
3.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지만 공부(노력)은 별로 하지 않는다
: 골프를 잘 치고 싶은데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스스로 연습하지 않으면서 잘하고 싶어한다?
기본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는 거다.
4. 빌려서 주식을 하려고 한다.
: 실력도 뭣도 아무것도 없으면서 비싼 돈 들여서 타이거 우즈 골프채 사고 필드를 나간다고 뭐가 될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출 받아서 투자를 한다는건 나 망하게 해주세요~ 하는 것이다.
5. 푼돈으로 푼돈벌지 언제 부자되요? 라고 생각한다.
: 푼돈으로 푼돈? 맞다면 맞는 얘기다. 그런데 실력도 없이 골린이가 처음부터 비싼 돈 들여서 필드 나간다고
금방 실력이 늘까? 실력이 늘어서 필드에 나갈 능력이 될 때 금액을 키우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골프 스윙, 운영 등 능력치를 연습하듯이 주식도 기본부터 능력치를 올려야 시드가 커져도
운영하고 키울 수 있다.
"빨리 돈 벌게 해줘" = "당장 날 타이거 우즈로 만들어" 라는 소리다.
6. 날린 돈을 빨리 회수하고 싶다.
: 예를 들어 어떤 덩치큰 깡패한테 맞았다고 치자. 그냥 무작정 달려들면 상황이 달라질까? 또 쳐 맞지.
배우고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서 싸움 고수가 되야 깡패와 다시 한번 붙어볼 수 있는 것이다.
날린 돈은 잊어 버리고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지를 생각해라.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잃었던 돈이 찾아지는 것이다.
마치 싸움 고수가 되서 자연스레 깡패정도는 우숩게 이겨버리는 것 처럼 말이다.
7. 그냥 고수/전문가 픽(소스)만 받아서 하고 싶어요. 따라서 사고 팔면 되는거 아니에요?
: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중에 top1 이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진짜 고수가 하는 매매를 정확히 100% 꾸준히 따라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절대 불가능하다.
한두번 정도는 믿고 따라서 잘 될수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인간의 욕심과 그릇으로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 리스크 발생 이유
예를 들어 믿고 따라서 샀는데 그 기업에 횡령이나 기타 다른 이슈로 종목이 쭉 빠질수도 있고
전문가도 100% 맞는게 아니라 틀릴 수 있다. 또한, 기간이라는데서 문제가 생긴다. 1~2달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시장 상황 및 수급 등의 이유로 내년에 갈 수도 있는 것이고 주식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 상황 및 심리적 이유
a라는 주식을 사라고 해서 10%올랐는데 b,c,d라는 주식이 30~100%날아가는 경우,
여기서 파세요~해서 팔았는데 100~200% 더 날아가는 경우,
손절하라고 해서 손절했더니 며칠 후 급등하는 경우,
위와 같은 경험이 쌓여서 그냥 손절을 안하거나 안팔았는데 더 올라가능 경우,
등락 구간에서 막 오르고 내리면서 불안에 덜덜 떠는 경우,
등 정말 수 많은 경우에 이런 생각을 한다. 이 사람 고수 맞아? 실력 있는거 맞아? 혼자 할만한대? 이런 생각을
99%하게 되면서 결국 패망의 길을 걷게 된다.
- 정리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력과 실력없이 요행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 주식을 제외한 다른 분야(운동,일,공부)에서는
노력과 실력이 겸비되어야 성과가 난다는 것을 알면서 참 희안하게도 주식에서 만큼은 요행을 바란다.
(평소 단돈 1,000원, 1,000원도 아까와 하면서 주식은 100만원, 1000만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산다거나...)
비싼 돈 내고 하버드 나온 사람한테 배운다고 무조건 영어를 잘하게 될까? 타이거 우즈한테 배운다고
누구나 PGA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다.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부자라는 타이틀에 이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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