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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총정리 (한국 연쇄 부도?)

by T카르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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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고 긴축을 하는 시기에 정부에서 갑자기 레고랜드 사태를 막기 위해 50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사태가 뭐길래 이렇게 갑자기 50조나 풀까?

먼저 기본적인 구조를 알고 가자.

중앙정부 밑에 강원도가 있고 그 밑에 공기업이 있고 그 밑에 레고랜드가 있다는 구조를 기억하자.

 

 

레고랜드 사태란?

2022년 강원도에 레고랜드라는 것을 만들었다.

그런데 레고랜드를 만드는데 누가 투자했나? 공기업이 투자했다.

공사할 때 뭘 했나? 돈이 필요하니깐 채권을 발행했다.

그런데 코로나이슈,홍보,위치 등 여러 이유로 돈이 안되자 공기업에서 레고랜드 채권 채무 보증을 안하겠다고 선언했다.

왜?? 공기업은 강원도꺼잖아!?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가 배를 쨌다. 돈 안갚아!!

그런데 배를 째면 안갚아도 될까?

아니다. 채권 구매자가 소송을 걸면 당연히 지연 이자까지 합쳐서 돈을 갚아야 한다.

문제는 중앙 정부랑 소통이 된 상태에서 배를 짼거냐는 것이다.

1) 소통이 됐는데도 배를 짼거면? 정부가 멍청한 것, 관련된 사람 다 짤라야지

2) 소통이 안된 상태로 배를 짼거면? 강원도 똥이 전 세계로 퍼지게 되는 것

 

레고랜드 사태때문에 왜 50조나 지원하나? 줄도산,부도가 생기는 국가 위기인가?

레고랜드 사태로 이제 진짜 문제가 이어진다.

한국전련, 도로공사 등 대한민국 공기업에서 5~7%짜리 안전한 채권을 발행하는데 사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이다.

공기업이고 뭐고 너네도 강원도처럼 배째면 어떡해?라는 심리가 생겨버렸다. 즉, 국가 신용도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결국 사태가 너무 위험해질 것 같으니 급하게 중앙정부에서 나서게 되었다. 50조 지원할게!!

급하게 지원책을 냈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공기업에서 채권을 발행해도 아무도 안사는데 민간 기업은 어떨까? 당연히 아무도 안산다.

이것 때문에 건설사 줄도산,부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나마 모기업,계열사가 있으면 모를까 이런 상위 계열사가 없는 기업은 흑자인데도 부도가 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지금 돈을 잘 벌고 있고 앞으로도 잘 벌 기업인데 지금 당장 눈앞에 작은 웅덩이를 못건너서 죽는 것이다. 흑자도산이 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의 결정으로 국가 위기가 발생한 역대급 사건이 레고랜드 사태다.

이게 막아지면 다행인데 만약에 안막아지면..? 엄청난 나비 효과가 될 역대 상황이다.

 

경제를 모르는 한 사람이 자본시장 발작버튼을 클릭했습니다ㅣ한국은 2022 레고랜드 IMF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https://www.youtube.com/watch?v=vBbKwF-yO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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