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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 공부

양적완화 시작부터 끝까지 배우기 (자산이 하락하는 시기는?)

by T카르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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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과거 2008년 양적완화 이후 자산(주식, 부동산 등)이 폭등하는 것을 봤다.

사람들은 학습이 되어 있었다.

아! 돈을 찍어내면 자산이 오르는구나!

그래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양적완화를 하자 많은 사람이 주식과 부동산을 샀다.

이때 등장한 말이 "동학개미운동" 이다.

개인들은 매일같이 매수를 이어갔고 결국 승리(?)했다.

그리고 1~2년 흐른 현재.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2008년, 2020년 폭락장이 왔을 때 자산을 샀던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돈을 벌었다.

그런데 이때 기회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거나 두려움에 쌓여 투자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자산이 줄었다.

그리고 참고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제라도 투자판에 들어왔고 무지성 상승이 주춤해진 현재,

대부분의 늦깎이 투자자들은 고점에 물려 죽는소리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폭락장 때 투자했던 사람들은 어떨까?

 

이때 처음으로 투자란 것을 통해 돈을 벌어본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 특징이 별로 아는 게 없다. 시장이 좋았을 뿐인데 그걸 자기 실력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식은 그냥 사서 가지고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지금도 물려있지만 계속 들고 있으면 오른다는 사람과 계속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벌었던 돈을 까먹는 사람이 공존하고 있다.

그나마 이 부류의 사람들은 돈을 벌었다가 까먹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나은 사람들이다.

+ 부동산을 샀던 사람이 최고의 선택이었을지도

 

유동성이 넘치는 장이 만들어지고 과거의 인식이 생겼지만 결국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내심과 대응이 부족해 결국 버는 사람만 더 버는 구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도 언젠가 또 엄청난 하락과 함께 기회는 올 것이다. 그때는 그게 기회라는걸 알고 과감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번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

1. 양적완화 후 흐름

2. 과거는 반복된다

 

이 두 가지를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통화량이 늘어날수록 물가는 올라간다.

- 통화량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 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 자산의 가치는 올라간다.

- 폭락이 왔을 때 자산(주식, 부동산, 원자재 등)을 풀 배팅하고 오래 들고 가라.

 

- 유가 급증 > 금리 상승 >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이것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한다.

- 금리인상 + 테이퍼링(돈 회수/돈 더 안 품)도 가능하다.

- 2013년 테이퍼링 했을 때 미국을 보면 자산이 횡보/우하향 수준이었다.

 

원유 현재 가격은 12,535원이다.

14,000~15,300원이 되면 1차, 18,000원이 되면 2차 경고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대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고!

 

 

ㅣ같이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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