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코스피, 얼마까지 갈까?

l 코스피 상승은 어디까지?

코로나 발발로 인한 최악의 급락과 최상의 급등을 보인 코스피가 수십 년간 뚫지 못하던 3천을 뚫고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그런데 경제가 그만큼 좋아졌을까? 아니면 그동안 저평가 받고 있던 코스피가 인정을 받은 것일까?

안타깝게도 두가지 모두 아니라고 보인다. 상승의 이유는 양적완화!

양적완화의 힘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다. 그러니 과거부터 써왔겠지만.

그렇다면 앞으로 코스피는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일단 증시의 유동자산을 보면 돈이 많다는 게 보인다.

과거 고객예탁금은 20~30조가 평균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기본 60~70조가 평균이다.

게다가 부동산 및 모든 자산들이 폭등을 하면서 지금까지 주식에 부정적이기만 하던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아니 이제는 주식을 안하면 안 된다는 수준까지 올라온 정도로 보인다.

즉, 앞으로 주식 시장에 유동 자산이 풍부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물론 하락장을 맞으면 많이 빠지겠지만, 예전보다는 평균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일봉 각도를 보면 정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어느 정도 조정을 주면서 가겠지만, 전고점을 돌파한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코스피 주봉을 봤을 때 3100이 깨지지 않는다면 대칭 이론상 4천까지 우상향 추세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ㅣ결론

시장의 풍부한 자금과 주식에 대한 인식변화, 차트상 흐름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때

조정은 있겠지만 4천까지 가능하다고 보인다. (지지선 3000~3100)

금리인상, 테이퍼링, 고점 등 여러 불안감이 있는 것은 맞다.

다만, 과거 양적완화 > 테이퍼링 진행 후 상황을 보면 기간+가격 조정이 어느 정도 있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조정을 생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우상향 추세를 이어갔다.